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 | 2023-02-17 18:02:14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역대 최대 수준인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삼성생명의 성과급은 연봉의 23%, DB손해보험도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지급,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현대해상은 연봉의 30% 내외, 메리츠화재는 연봉의 40% 내외가 예상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이 사상 최대의 이자 이익을 바탕으로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면서도 국민들과 함께 상생하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과급 지급 및 현금배당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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