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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2-02 18:02:53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 정책 우려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들이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이하연 연구원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제조업 수출의존도가 높은 비미국 국가들의 성장 동력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 금통위에서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정부는 내년 추경 편성도 검토 중입니다.
일본은 39조엔 규모의 경제대책을 발표하고 추경 예산안 통과를 위해 임시 국회를 소집했습니다. 고물가 대응과 임금 인상 촉구 등 내수 진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ECB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되고 있지만, 재정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프랑스의 경우 재정긴축 계획으로 내각 붕괴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정부 정책에 따라 대응 방안을 꾸준히 발표하며 경기 하방 압력 제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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