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6-06-05 18:01:13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가 조합원 대거 이탈로 법정 과반노조 지위를 잃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오후 3시 기준 5만82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12만8881명 과반인 6만4440명에 약 6000명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조합원 수는 임금교섭 당시 7만6000명을 웃돌았으나, 지난달 20일 노사 합의안 타결 뒤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28일 7만명 선이 무너졌고, 이후 일주일 새 1만여명이 추가로 빠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종료된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들이 이탈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초기업노조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정받은 과반노조 및 법적 근로자 대표 자격을 한 달 반 만에 잃게 됐습니다. 위원장이 근로자위원을 직접 지명해 노사협의회를 주도하던 권한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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