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6-06-10 17:59:58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쿠팡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와 과징금 부과 등을 심의·확정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은 ‘내 정보 수정 페이지’의 취약점 때문에 이용자 성명과 이메일 등 총 3367만3817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알려진 것은 지난해 11월로, 징계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 만에 결론이 나오는 셈입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 45조5000억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법정 최대 과징금은 1조3637억원에 이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기존 역대 최대 과징금 기록인 1348억원을 넘어설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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