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12-26 18:05:46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8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이달 말 여섯 번째 블라인드펀드인 'JKL 제13호'를 출범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다수 기관투자자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며 투자금 모집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JKL파트너스는 올해 최대 규모인 국민연금의 1조원 PEF 출자사업에 참여해 자금을 유치했다.
JLK파트너스를 포함해 MBK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도 함께 선정됐으며, 각 운용사는 3500억원 한도 내에서 출자금을 제안할 수 있었다.
JKL파트너스는 산업은행, 우정사업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새마을금고 등도 주요 출자자(LP)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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