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25 17:57:21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작년 1인당 국민소득 늘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3천 달러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직전 연도의 3만 2886달러보다 최소 수백달러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 지난해 한국 경제 1.4% 성장
지난해 한국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로 집계됐다. 한국은행과 정부의 전망치를 달성했지만 성장률이 2022년(2.6%)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 한국은행, 내달 9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이 오는 2월 중 9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달 발행계획 물량보다 2조원 축소된 규모다. 이 중 8조원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8천억∼1조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한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 9주째 하락
1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지난주(-0.04%)에 비해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11월 마지막 주 이후 9주째 하락이다.
◇ 지난해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6%
지난해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 말(0.43%) 대비 0.03%p 상승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2조 4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가한 2조 7000억원이었다.
◇ 코스피, 기관 매수에 막판 상승반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08% 내린 2467.73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며 2450선까지 내렸지만 기관 매수에 상승 반전했다.
◇ 6억 이하 보금자리론 연내 10조 공급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고 보금자리론이 재출시된다. 보금자리론 공급 규모는 연간 10조원 공급을 기본으로 ±5조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전체 정책 모기지 공급 규모는 40조원 내외로 관리한다.
◇ ‘중대재해법 유예’ 합의 끝내 불발
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되게 됐다.
◇ 작년 임금체불 1조7845억원 '역대 최대’
지난해 총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 3천만원으로 전년도(1조 3472억원)보다 32.5% 급증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9년 1조 7217억원을 넘어선 최대 금액이다.
◇ 부동산PF 여파에 1월 기업 체감경기 악화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9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69)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 통신3사, 임차료 담합 과징금 200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3개 사와 SK의 자회사 SKONS의 아파트 건물과 옥상에 설치되는 이동통신장비의 장소 임차료 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200억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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