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기 금융지원에 4200억원 더한다

강명주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07-29 23:19:54

(사진=하나은행)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성장 촉진 목적의 42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29일 하나은행은 대내외 불학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해당 조치를 발표하면서 올 상반기 311억에 이어 하반기 107억을 특별 출연했다.

 

이 같은 출연금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구조다. 

 

상반기 311억 출연으로 1조 2702억원, 하반기 107억원으로 4200억원이 특별 지원으로 실시돼 총 1조 7802억원 규모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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