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4-19 19:56:01
한진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이 호텔은 소노 인터네셔널이 호텔 건물과 토지를 포함한 모든 자산을 1억 100만달러 (약 140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소노인터내셜과는 올해 1분기쯤 매각작업이 진행된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진칼은 3년전부터 이 호텔의 매각작업을 시작하였고 지난해 9월 부동산 투자회사 AHI-CLG LLC에 매각을 시도했으나 무산된바있다.
와이키키호텔은 호놀룰루에 위치해 있으며 호놀룰루 국제공항, 와이키키해변, 다이아몬드헤드와 인접해있다.
소노 인터내셔널은 2019년부터 대명에서 SONO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해외진출을 꾀했다.
국내 대부분의 지역을 커버하고있는 자사로서 국내 신규사업보다는 해외 호텔사업진출의 비전을 본것으로 풀이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코로나19때문에 미루어졌던 해외 호텔사업이 이제 다시 시작하는 단계, 시작점으로 보면될거같다"고 말했다.
또 국내 회원권으로의 연계에 대해서 "이제 인수단계이기때문에 확정된것은 없다"며 "와이키키호텔과같이 소노의 직접운영인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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