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11 17:52:57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5월말까지 빚 갚으면 채무연체 기록 삭제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천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가 올해 5월 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기록이 삭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또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서 8연속 동결을 결정했다.
◇ 최상목 “외국인력 부족 시 취업비자 확대 검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외국인 인력 유입 규모를 전년 대비 약 10만명 많은 26만여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며 “비전문 취업비자(E-9) 쿼터가 부족할 시 추가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이창용 “금리인하, 적어도 6개월 이상 쉽지 않을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소비가 경기 예측대로 갈지, 무엇보다 물가 경로가 예상대로 갈지 봐야 한다”며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1월 들어 수출 11.2% 증가
올해 1월 1일~10일 수출이 1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코스피, 반등 실패에 7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1포인트(0.07%) 내린 2540.2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장 중 2557.30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 중견기업 72.4% “올해 수출 작년 대비 유지·호전 전망”
중견기업의 72.4%(확대 45.5%, 유지 26.9%)가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 대비 유지되거나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27.6%에 그쳤다.
◇ 작년 11월 국가채무 1109조원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정부 총수입은 529조 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2조 4천억원이 줄었고 국가채무는 1109조5천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원 늘었다. 관리재정수지는 전달보다 악화한 64조 9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 부모급여 ‘0세 100만원·1세 50만원’으로 인상
정부가 이달부터 0세(0∼11개월) 아동 가정에 월 100만원, 1세(12∼23개월) 아동 가정에 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0세 가정의 부모급여는 월 70만원, 1세는 월 35만원이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 7주째 하락
1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11월 마지막 주 이후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지난해 종합건설사 폐업수 2005년 이후 최대
지난해 12월 말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전년 대비 219건 증가한 총 58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최대치다. 특히 지난해 12월 폐업건수는 74건으로 월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 현물ETF 기대감에 이더리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262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한국시간 4시 40분 기준 전날 대비 8%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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