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독] 삼목에스폼 소액주주연대 실력행사 본격화 외 26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10-26 17:48:10

삼목에스폼 소액주주연대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김준년 삼목에스폼 회장 자택이 있는 대림 아크로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삼목에스폼 소액주주연대 실력행사 본격화

알파경제가 단독 입수한 ‘삼목에스폼 주주명부열람 등사 청구 소장’에 따르면 삼목에스폼 주주연대 대표자 이모씨와 김 모씨 등이 지난 25일 삼목에스폼 측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청구를 요청했다.

◇ 3분기 경제 0.6% 성장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다.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지만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1.4%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4분기 중동사태와 국제유가 등의 동향을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 “한국 경제, 4분기엔 불확실성 커져”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1.4% 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4분기에는 수출 모멘텀 둔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1.4% 경제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 추경호 “국산·수입 주류, 과세상 차별 해소돼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산과 수입 주류의 세금 차이에 대한 질의에 “국산 주류와 수입 주류와의 과세상 차별은 해소돼야 한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며 검토할 뜻을 밝혔다.

◇ 한은, 11월 8조 4천억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이 내달 최대 8조 4천억원어치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발행 계획 물량과 비교하면 발행 규모가 1조 5천억원 줄었다. 또한 11월 중 1조 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은 중도 환매된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2.7% 급락하며 2300선 붕괴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전 거래일 대비 64.09포인트(2.71%) 내린 2299.08로 마감하면서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300선을 밑돈 것은 올해 1월 6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 현대차, 역대 3분기 최대 실적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3조 8천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자동차 판매는 104만 5천대를 돌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조원을 넘어섰다.

◇ 맥도날드, 8개월 만에 가격 또 인상

맥도날드는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가격 인상 품목은 모두 13개 메뉴로 평균 인상률은 3.7%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맘스터치 역시 오는 31일 자로 버거 4종의 가격을 올린다.

◇ SK하이닉스, 3분기 적자 줄였다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1조 8천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다만 고용량 DDR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고 D램은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 BNK경남은행 간부, 첫 재판서 1300억대 횡령 인정

BNK경남은행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등 13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일부 계좌 송금 이력만 소명을 요청했다.

◇ 최근 6년간 산재장애인 24만명

최근 6년간 산재장애인은 23만 8714명으로 연도별로 보면 2017년 3만 2937명, 2018년 3만 4448명, 2019년 3만 9421명, 2020년 3만 9872명, 2021년 4만 4695명, 작년 4만 7341명으로 지속 증가했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금감원, 카카오·카카오엔터 檢송치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와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中 스마트폰 판매 두 분기 연속 감소

3불황 여파로 교체 주기가 늘어나면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는 66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2분기에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 하락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 “3분기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세거래 2건 중 1건은 역전세”

지난 3분기 서울, 경기, 인천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4만 636건 중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1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한 8786건을 분석한 결과 2건 중 1건은 기존보다 전세 시세가 내린 ‘역전세’로 확인됐다.

◇ 美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

미국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주택담보대출)의 지난주 평균 이자율은 7.9%로, 전주보다 20bp 올랐다. 7주 연속 상승에 따라 주택 구입 주요 지표인 모기지 신청 건수는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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