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UN 출신 최정원, SNS 재개..복귀 신호탄?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15 17:47:15

사진=최정원 SNS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불륜 의혹과 관련된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약 1년 4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최정원은 14일 자신의 채널에 웃는 이모지와 함께 라이딩을 하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잘 지내시는거죠?", "건강 먼저 챙기세요", "반가워요! 보고 싶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근황에 관심을 표했다.
사진=최정원 SNS

최정원은 지난 2021년 1월,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고소인 B씨로부터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최정원은 자신과 B씨의 배우자가 단지 오랜 친구 관계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협박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B씨를 맞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첫 변론기일은 지난해 12월에 열렸으며, 양측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아직 다음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의 히트곡으로 가요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