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감원, 리볼빙 ‘소비자 경보’ 발령 외 11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2-11 17:46:28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금감원, 리볼빙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리볼빙 대신 ‘최소결제’ ‘일부만 결제’ 등의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 오인 우려가 커지자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리볼빙 본질은 고금리 대출성 계약이다.

◇ 12월 1~10일 수출 3.3% 상승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수입은 17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3%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율 2.42%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올해 9월 말 기준 2.42%로, 6월 말(2.17%) 대비 0.24%p 상승했다. 금융위원회는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지난해 10대그룹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급증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금액은 196조 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만에 40조 5천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다.

◇ 20대 이하 주담대 연체율, 전연령대 중 가장 높아

올해 3분기 말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39%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24%)보다 0.15%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은 현상이 8분기째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가 11일 0.3% 상승해 2,52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7.51포인트(0.30%) 오른 2,525.36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강보합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산재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7.51포인트(0.30%) 오른 2525.36으로 장을 마쳤다.

◇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00만원’ 시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금액이 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평균 90만원에 비해 12만원(13.3%) 오른 것이며 작년 98만원에 비해서도 4만원이 뛰었다.

◇ 고용보험 40대 가입자 처음으로 줄어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총 1528만 7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만 5천명(2.2%)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50대, 30대는 증가했고 29세 이하, 40대는 각각 3만 1천명, 2천명 줄었다.

◇ 한은, 내년 중 원화·루피화 직거래 도입 추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와 내년 중 양국 통화 직거래(LCT) 체제를 도입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양국 중앙은행 간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것이다.

◇ 우리은행, 취약차주 신용대출 10년 분할상환 조건 대환

우리은행이 연소득 4천만원 이하거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최장 10년간 분할상환으로 대환해 주는 ‘우리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했다.

◇ 12월 전국 60개 단지서 4만6천가구 분양

이달 전국 60개 단지, 총 4만 5757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89% 증가한 규모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만 5705가구가, 지방에서는 2만 5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 수도권 구축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

올해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준공 10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감소했지만 10년 초과는 그 비중이 늘어났다. 특히 준공 21∼30년 이하 아파트의 매매 비중은 1분기 26.9%에서 4분기 33.0%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 신혼부부 110만→103만쌍

결혼 1~5년 차 신혼부부가 2021년 110만 1천쌍에서 지난해 103만 2천쌍으로 6.3% 급감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 전년보다 0.6%포인트 증가하면서 통계작성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 국세청, 340억원대 가짜·무자료유류 판매 주유소 적발

국세청이 지난 9월부터 ‘먹튀 주유소’ 등 35개 유류 업체를 조사해 304억원 상당 무자료 유류, 44억원 상당의 가짜 석유를 적발했다. 먹튀 주유소 4곳에서는 조세 채권 확보를 위해 유류 127㎘를 현장에서 처음 압류했다.

◇ 정부 “요소 국내생산 검토”

정부가 요소의 중국 외 제3국 대체 수입에 따른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요소 할당관세를 내년까지 연장하고 국내에서 요소를 생산하는 안도 관련 용역을 추진해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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