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10-23 17:46:47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10월 1∼20일 수출 4.6% 증가
10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수입은 3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 한은총재 “현재 경기침체 맞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 침체에 돌입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현재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가 맞다”면서도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최악 상황이라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유진그룹, 3199억원에 YTN 지분 낙찰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3199억원에 낙찰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YTN의 새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다.
◇ 주택연금 가입 사상 최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총 1만 72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719건을 웃도는 사상 최대치다. 재작년 동기(7546건)보다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 통신 물가 33년 만에 최대 상승
올해 3분기 누적 통신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하며 1990년(7.4%) 이후 33년 만에 최대 폭이다. 동기간 통신 물가는 2018년 이후 4년 연속 하락했지만 지난해 0.7% 상승했고 올해 상승폭을 더 키웠다.
◇ 코스피, 수급 불안에 2350선 후퇴
코스피가 전장보다 17.98포인트(0.76%) 내린 2357.02로 마감하며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1% 내린 2370.07에 개장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 이창용 “규제에도 가계부채 안 잡히면 금리인상 고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급증 대책에 대해 “먼저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 “서울 일부 집값 상승, 통화정책으로 막을 수 없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금까지 저희 생각보다 (집값이) 조금 덜 내려갔고 지금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올라가기 시작한다”며 “서울 일부 집값이 올라가는 것을 통화정책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11월 재건축·재개발 입주 올해 최대 규모
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전국 56개 단지, 3만 9260가구(임대 포함)다. 이 가운데 2만 2691가구(57.8%)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로 올해 월간 최대 규모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