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사상 최고치 새로 썼다…하루만에 6400선 돌파 : 알파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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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4-22 17:46:18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코스피가 22일 사상 처음 6400선을 넘어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결렬됐지만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6포인트(0.46%) 오른 6417.93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6387.57로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개인은 1조240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51억원, 448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협상 기대가 이미 선반영된 만큼 결렬은 불확실성을 키웠다”며 “다만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11.28%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0%), LG에너지솔루션(1.36%), 삼성전자우(0.60%)도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0%), 현대차(-0.92%), 삼성전자(-0.68%)는 내렸습니다.

 

코스닥은 2.09포인트(0.18%) 오른 1181.12에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94억원, 122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70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그날 시장에서는 알루미늄 관련주와 HD현대중공업이 특징주로 부각됐습니다. 미·이란 협상 불발로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삼아알미늄은 21.88% 급등했고, 조일알미늄도 12.28% 올랐습니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머큐리아를 인용해 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심각한 불확실성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5148억원 규모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고, 미국 아페리온 에너지 그룹과도 6271억원 규모 엔진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에 두 건의 대형 계약이 공시되며 투자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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