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29포인트(1.59%) 상승한 5642.21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28% 오른 5680.33으로 출발했으나, 양국의 군사적 공방이 지속되며 전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장 후반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2조 322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 2889억 원, 1조 3397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막대한 가치의 선물"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협상 진척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매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7%), 삼성바이오로직스(2.46%), 현대차(1.83%)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보다 38.11포인트(3.40%) 오른 1159.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삼천당제약(19.12%)과 코오롱티슈진(10.00%) 등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경구 인슐린 개발 기대감과 전인석 대표의 중대 발표 예고가 맞물리며 장중 114만 7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로써 삼천당제약은 종가 기준 100만 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황제주'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한편, DL이앤씨는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와 1000만 달러 규모의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4.93% 급등한 6만 9300원에 마감했습니다. DL이앤씨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향후 엑스에너지의 후속 프로젝트 전반에 해당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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