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지난해 난방비 '100만원' 폭탄"…본격 월동 준비 나선다 ('나 혼자 산다')

김다나 기자

rosa3311@alphabiz.co.kr | 2023-11-09 19:37:27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주택 살이 2년 차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월동 준비에 나선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주택 생활 2년 차 인 박나래는 단골 원예상점에서 정원을 장식할 헛개나무 묘목과 화산석 20포대 등을 구입하며 쇼핑 '플렉스'를 펼친다.

이날 구매한 쇼핑 품목들은 엄청난 부피와 무게를 자랑했다. 이에 결국 박나래는 트럭 퀵 배달까지 동원하며 '큰 손'의 면모를 보인다.

박나래 집 현관엔 원예상점에서 쇼핑한 물건들 외에도 방풍지와 단열재 등 월동 준비를 위한 물품이 쌓여있었다.

이어 박나래는 지난해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한창때는 주방과 안방에만 보일러를 켰는데도 100만 원이 나와서 화가 났다"며 "수도관이 동파돼서 나흘 동안 물도 못 썼다"라고 월동 준비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를 털어놨다.

이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와서는 한 치의 틈도 놓치지 않기 위해 철저히 월동 작업에 임한다. 찬바람과 소음이 집안으로 새어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와 휴대전화까지 총동원하고 "올해 또 동파되면 내가 수도관을 폭파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한편, 박나래의 월동 준비 현장은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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