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무인도의 디바' 종영 소감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

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3-12-04 18:07:03

(사진=tvN)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무인도의 디바’ 배우 윤정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안동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배우 윤정훈이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윤정훈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놀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 배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재치가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정훈이 ‘무인도의 디바’에서 연기한 ‘안동민’은 YGN 예능국 PD로, 예능 ‘N번째 전성기’ 팀의 막내 조연출이다. 

 

극의 초반 그는 까탈스러운 선배의 커피 심부름에도 여유 있게 웃으며 선배의 마음을 흡족게 할만한 커피를 대령하는 센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등장해 인물들의 서사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강보걸(채종협 분)과 특급 케미는 보는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에서도 귀여운 감초 역을 통해 차별화된 그만의 매력을 펼쳐내며 주목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 이어갈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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