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4-04-12 17:43:33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중국의 3월 전기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견조한 가운데 샤오펑이 샤오미 전기차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3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81.0만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샤오펑의 3월 전기차 판매량은 0.9만대로 전년 대비 29% 늘어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올해 1월 1일에 출시된 MPV 모델인 X9의 3월 판매량이 3.9천대를 기록하며 사측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전월비 딜리버리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 판매량은 2.2만대로 사측 가이던스의 중간값에 부합했다.
샤오미의 첫 전기차 모델인 SU7과 경쟁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샤오펑은 최근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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