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무주택청년 연2.2% 주담대 외 24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1-24 17:40:0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의 주택 마련 지원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무주택청년 연 2.2% 주담대

주택담보대출과 연계한 무주택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 나왔다.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연 2.2%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파격적 조건이지만, 분양가가 6억원 이하여야 한다는 요건이 있다.

◇ 2분기 일자리 38만개 증가… 5분기 연속 둔화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8만 4천개로 작년 동기보다 37만 9천개 늘었다. 지난해 1분기 75만 2천개로 정점을 찍고 5분기 연속 둔화하고 있다. 증가 폭이 30만개대로 내려온 건 2021년 4분기(37만 6천개) 이후 처음이다.

◇ 올해 아파트 민간 분양, 지난해의 60% 그쳐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일반 분양한 아파트는 10만 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6만 7886세대)에 비해 40.4% 줄어든 규모로 지난해의 60%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도 전년 대비 19.0% 감소했다.

◇ 주금공, 여전히 60대 이상에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시중은행과 달리 6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계속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금공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건의 50년 만기 주담대를 제공했다.

◇ 금감원, 홍콩ELS 손실 우려 KB국민은행 현장점검

홍콩 증시 급락으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8조 1972억원을 판매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18.33포인트(0.73%) 내린 2,496.63에 거래를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2500선 내줘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8.33포인트(0.73%) 내린 2496.6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92포인트(0.12%) 오른 2517.88에 개장한 뒤 등락하다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237억원을 순매도했다.

◇ 무협 부회장, GM 상하이 자동차 방문

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이 중국 GM 상하이 자동차를 방문하고 카허 카젬 부회장과 면담했다. 정 부회장은 이후 LS일렉트릭, 현대네비스, 라인프렌즈 등 상하이 주재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한국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 2300억원 육박 명동 호텔 건물 경매로

서울 중구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호텔스카이파크가 오는 29일 경매 시장에 나온다. 호텔 건물의 감정가는 2300억원으로 역대 경매사상 네 번째로 높은 감정가다. 서로 맞붙은 두 건물은 각각 지하 7층∼지상 16층, 지하 10층∼지상 15층 규모다.

◇ 토스뱅크 중·저신용 대출 비중 또 줄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 토스뱅크 34.5%로 집계됐다. 특히 토스뱅크는 3분기 말 34.5%로 2분기 말(38.5%)보다 4.0%p(포인트) 낮아져 3분기 연속 하락세다.

◇ 컬리 3분기 매출 5288억원 역대 최대


컬리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한 52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 늘어난 1조 54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기 기준으로는 물론 1∼3분기 누적으로도 역대 최대다.

◇ “세계 GDP서 中 비중 2년간 1.4%p 감소”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2∼2023년 2년간 1.4%포인트가량 감소, 196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1960년대는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중국 경제가 극도의 혼란을 겪던 시기다.

 

분데스방크의 클라우디아 부흐 부총재. (사진=연합뉴스)

◇ 獨중앙은행, 은행에 기업 부실 등 대비 촉구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클라우디아 부흐 부총재가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독일 주요 은행들에 기업 부실과 신용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부실 대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행정전산망 ‘4번째’ 먹통사태 발생

24일 정부 모바일신분증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와 앱이 모두 장애를 보였다. 일주일 사이 벌써 4번째 먹통 사태를 빚었다. 각 사 서비스는 오전 11시를 조금 넘은 시각부터 정상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 공수처 ‘15억원대 뇌물’ 감사원 3급 간부 기소 요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감사원 3급 간부 김모 씨와 김씨가 운영하는 A 주식회사의 명목상 대표이사였던 B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649명 추가 의결

환경부가 제3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649명의 피해등급을 정하고 구제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54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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