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전소영, '바니와 오빠들' 캐스팅 확정

데뷔작 '킥킥킥킥'서 인상적 연기력 선보인 라이징 스타, 차기작 행보 주목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3-13 17:44:29

(사진 = 전소영 인스타그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 신예 배우 전소영의 합류가 공식 확정됐다. 

 

이 드라마는 첫 연애의 흑역사 이후 갑작스럽게 다양한 매력의 남성들과 얽히게 된 여성 주인공 '바니'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회를 기록한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김지훈 감독과 성소은, 이슬 작가가 각각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전소영은 이 작품에서 최연소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황재열(이채민 분) 캐릭터의 첫사랑인 한여름 역을 맡게 됐다. 제작진은 그녀의 당찬 매력과 황재열과의 특별한 관계성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소영은 데뷔작 '킥킥킥킥'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막내 작가 가주하 역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소영은 '바니와 오빠들' 외에도 넷플릭스 새 시리즈 '기리고'에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코미디부터 호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배우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 밤 9시 50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예 배우 전소영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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