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6-01-14 17:41:18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원시스의 열차 납품 지연 사태와 관련하여 코레일 및 관련 기관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납품 지연이 이미 발생했음에도 3차 계약을 진행한 배경과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하라"고 코레일에 강하게 추궁하며,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뜻을 전했다.
현재 다원시스는 ITX-마음 150칸 납품 계약 중 30칸을, 208칸 납품 계약 중 188칸을 아직 인도하지 못한 상태다.
이런 대규모 납품 지연에도 불구하고 다원시스는 116량, 2,208억 원 규모의 추가 물량에 대한 3차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에 1년이 소요된 점을 들어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장관은 "중간에 얼마든지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음에도 코레일이 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지 못했다"며, 공장 가동 중단 상황까지 파악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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