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난해 못 쓴 예산 45.7조 ‘역대 최고’ 외 8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2-08 17:36:20

기획재정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지난해 못 쓴 예산 45.7조 ‘역대 최고’

지난해 정부가 예산현액 540조원에서 총세출 490조 4000억원과 이월액 3조 9000억원을 단순 차감한 결산상 불용액은 역시 역대 최고 규모인 45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제 은행 업무도 가능

이동통신3사가 운영하는 패스 앱에 제공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확인이 가능해져 이제 신분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됐다.

◇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위해 정책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28만명에게 한 명당 평균 약 100만원, 총 2조 4천억원 이자를 환급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16대 설 성수품 가격 작년보다 3.2% 낮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설 성수기(설 전 3주간) 사과, 소고기, 배추, 명태 등 16대 성수품 가격이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3.2%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국 아파트값 11주째 하락

2월 첫째 주(2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6% 하락하면서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코스피가 설 연휴 전날인 8일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0.74포인트(0.41%) 오른 2,620.32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장을 마친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0.41% 상승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74p(0.41%) 오른 2620.32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0.68p(0.41%) 상승한 2620.2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2629.51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 설 앞둔 열흘간 4조7천억원 풀렸다

설 연휴 전 10영업일(1월 26일∼2월 8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4조 6546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기간 한국은행이 발행한 화폐는 4조 8008억원,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1462억원이다.

◇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70%대 회복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2.1%로, 전달 대비 4.8%포인트 상승하며 70%대를 회복했다. 수도권은 81.1%로 4.9%포인트 올랐으며, 5대 광역시는 70.4%로 5.4%포인트 상승했다.

◇ 내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올해보다 24%↓

내년도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공동주택 기준)은 총 27만 518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입주예정 물량(36만 4418가구)에 비해 24% 줄어든 규모다.

◇ 청약통장 1년 새 85만개 감소

청약 무용론이 퍼지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2703만 8994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2789만 4228명)과 비교하면 1년 만에 85만여 명이 사라진 모습이다.

◇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한 소상공인 행정처분 면제

정부가 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한 경우 업주가 신분증을 확인했거나 폭행·협박을 받았다면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본 아파트일대. (사진=연합뉴스)

◇ 근로소득 대비 아파트값 서울 22.5배

1인당 연 근로소득 대비 아파트값은 전국 평균 10.7배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22.5배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12.2배, 경기가 12.1배로 그 뒤를 이었다. 울산은 5.9배로 광역시 중 가장 저렴했다.

◇ “온라인쇼핑에 월평균 20만원 지출”

지난해 9∼10월 전국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서 지출한 금액은 1회 평균 6만 3500원, 월평균으로는 20만 7200원으로 집계됐다.

◇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4년 연속 감소

지난해 서울지역 오피스 빌딩 매매 규모는 총 81건, 3조 6396억원으로 전년(93건, 7조 2214억원)에 비해 건수는 12.9%, 금액은 49.6% 각각 줄었다. 매매는 4년 연속 감소했다.

◇ ‘주담대 갈아타기’ 한달 만에 4.2조 신청

지난달 9일 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전날까지 총 2만 3598명의 차주가 신규 대출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규모는 약 4조 2000억원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