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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6-04-29 17:36:32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코스피가 오픈AI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약세 출발했지만, 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쓰며 6690선에 안착했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8포인트(0.75%) 오른 6690.90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하락 출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습니다.
수급은 기관이 주도했습니다. 기관은 47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167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607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오픈AI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 우려로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에도 약세 압력이 더해졌지만, 삼성전자의 견조한 주가 흐름이 지수 방어에 기여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픈AI발 우려에도 삼성전자의 견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며 코스피 강세가 지속됐다”며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전개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 SK스퀘어,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가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하이닉스는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68포인트(0.39%) 오른 1220.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43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83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HLB가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비엠은 내렸습니다.
특징주 가운데에서는 채비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2300원보다 83.33% 높은 2만255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3만750원까지 올라 공모가의 2.5배를 웃돌았습니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상장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로템도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7.98% 오른 26만4000원에 마쳤습니다. 회사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부마르 와벤디와 K2PL 및 구난전차의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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