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24 17:34:16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1월 기대인플레이션율 22개월 만에 최저
1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3.0%로 지난 2022년 3월(2.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된 영향으로 먹거리 관련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상승 폭이 둔화했다.
◇ 출생아 8개월째 1만명대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 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50명(7.6%) 감소하며 8개월 연속 1만명을 기록했다. 11월 기준으로는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 이복현 “PF 리스크 관리 실패시 엄중한 책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부 회사의 리스크 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며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해 전국 땅값 0.82% 상승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땅값이 하락한 2008년(-0.32%)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 2022년(2.73%)보다는 1.91%포인트 하락했다.
◇ 지난해 주식 발행 50% 감소
지난해 주식 공모 발행액은 10조 8569억원(184건)으로 전년 대비 50.5%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공개(IPO)는 3조 5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9조 7518억원(73%) 줄었다.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하락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2포인트(0.36%) 내린 2469.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10% 내린 2476.22에 개장해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며 2450선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 올해 전통시장 설차례비 28만원 ‘역대 최고’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이 약 28만 1000원, 대형마트는 약 38만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각각 8.9%와 5.8% 늘었다.
◇ 서민금융 이용자 26만명에 일자리 연계
오는 6월부터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 중 약 26만명에 달하는 무직·비정규직은 일자리 안내 등 고용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연간 3천명만 고용 연계 지원을 받아왔다.
◇ 내일부터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
내달 만기 예정인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할 수 있는 절차가 내일부터 개시된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부하면 이에 대한 정부 기여금이 매칭된다.
◇ 지난해 상장사 자사주 4.7조 소각
2021년~2023년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공시를 제출한 국내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상장사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은 8조 3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가량 늘어났다. 소각 금액은 4조 762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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