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5-12-30 18:33:14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 이사로 한규석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선출됐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회 MG홀에서 열린 서울지역 이사 선거에서 한 이사장은 115표를 얻어 현직 성성식 갈현동새마을금고 이사장(86표)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당초 3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최종적으로는 한 이사장과 성 이사장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서울지역 이사는 서울 지역 228개 새마을금고의 의견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중앙회 정책을 현장에 연결하는 동시에 금고 간 협력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지역 이사는 각 지역 금고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전달하고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특히 서울지역 이사는 금고 수와 규모가 큰 만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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