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9-02 17:39:40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넥슨 그룹 총수 유정현 엔엑스씨(NXC) 의장 일가가 천문학적인 상속세 납부를 조기 완료했다. 고(故) 김정주 창업자 별세 후 약 2년 반 만이다.
2일 NXC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NXC의 자기주식 취득 거래와 와이즈키즈 대여 공시 당시 말씀드린 바 대로,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일가의 상속세 납부는 완료된 것으로 오늘 전달받았다”면서 “조기납부의 이유는, 그룹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상속인 일가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유정현 의장의 상속세 조기 납부는 넥슨 그룹의 빠른 경영 안정화를 이루기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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