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05-02 17:38:26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4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호실적의 역(逆) 기저효과 때문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13만986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약 3.5%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7만4111대(yoy -3.3%), 6만5754대(yoy – 3.6%)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4월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작년 호실적의 역 기저효과 때문”이라면서 “주요 RV 차종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일시적 판매 감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만, 친환경차 판매는 순항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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