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2-01 17:30:52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단독] 이르면 4일 금융위원장 교체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은 급변하는 금융경제 시장 대응에 적합한 인물로 금융위원장 교체를 염두에 두고 후보자 검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후보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다.
◇ [단독]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봇핏’ 대량생산 중단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지난 8월경 정식 출시 예정이던 헬스케어용 웨어러블 로봇 EX1(젬스힙·GEMS Hip)에 대한 대량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일, 달러베이스 100억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한·일 통화당국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통화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된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복원된 것은 8년 만이다.
◇ 11월 수출 7.87% 증가
올해 11월 수출액은 558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한국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도 작년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무역수지도 6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지난달 4.4조원 늘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690조 3856억원으로 10월(686조 119억원)보다 4조 3737억원 증가했다. 월간 증가 폭 기준으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0.28포인트(1.19%) 내린 2505.01로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4.80포인트(0.58%) 내린 2520.49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낙폭을 키우며 2500선으로 내려섰다.
◇ 김소영 “ELS 위험한 상품”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논란에 대해 “ELS는 10~20% 확률로 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품”이라며 “은행 직원조차도 무슨 상품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고금리에 지난달 수도권 주택 경매 증가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1건으로 작년 동기(162건)보다 119건 늘어났다. 인천은 작년 동기(131건)보다 76건 늘어난 207건, 경기는 349건 증가한 679건의 아파트 경매가 진행됐다.
◇ 삼성생명·화재·증권, 대표이사 전원 교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사장단 인사에서 수장들이 전원 교체되는 파격 인사가 단행됐다. 안정보다는 변화를 택한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1인 가구 청년, 청년도약계좌 신청 당월에 계좌개설 가능
이달부터 1인 가구 청년이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할 경우 신청 당월에 계좌를 열 수 있다. 기존에는 가입 신청 기간 종료 후 2주가 지나야 계좌 개설이 가능했기 때문에 신청한 다음 달에 계좌가 열리는 구조였다.
◇ 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첫 감소
지난해 출생아(0세)의 기대 수명은 82.7년으로 1년 전보다 0.9년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첫 감소다.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1970년부터 51년간 높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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