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2-13 17:29:14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11월 수출입 물가 다섯달 만에 내려
11월 기준 수출물가지수가 116.45로 10월(120.34)보다 3.2%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다섯 달 만에 내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7.2% 낮은 수준으로 올해 1월부터 11개월째 하락세다.
◇ 내년부터 신생아 특례대출·출산가구 특공
내년 1월부터는 신생아 출산 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되며 신혼부부가 양가로부터 총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결혼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 정부, 이차전지에 38조 정책금융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이차전지 산업 전분야에 38조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공급망 안정을 위해 관련 기업에 대출·보증·보험을 확대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 북미 시설투자에도 금리·보험료 인하 등을 지원한다.
◇ 11월 취업자 27만 7천명 증가
11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69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 7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월 34만 6천명까지 확대됐지만 지난달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 11월 은행 주담대 5조 8천억원 증가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1조 9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5조 4천억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 코스피, 미국 FOMC 앞두고 2510대로 후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 2510대로 밀려났다. 이날 하락세로 시작한 코스피는 전장보다 24.61포인트(0.97%) 내린 2510.66으로 장을 마쳤다.
◇ 1년 새 37개 상품 ‘슈링크플레이션’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을 의미하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최근 1년간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실제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 추경호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규정 신속히 개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슈링크플레이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신속히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변칙적인 가격 인상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아파트 인지세 떠넘기기 관행 개선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이 인지세를 모두 내던 ‘인지세 떠넘기기’ 관행이 개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계약 당사자인 공급업자와 수분양자는 인지세를 절반씩 나눠 부담하도록 ‘아파트 표준 공급계약서’의 개정을 발표했다.
◇ 특허청,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관 확대
특허청이 하나은행, 신한은행, 특허법인 시공·알피엠·영비·해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리다임그룹, 제이디리서치, 한국기술신용평가, 한국특허평가 등 11개 기관을 발명 등의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 기재차관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2만2천명 채용”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이 내년 공공기관 청년 인턴을 2만 2천명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6개월인 인턴도 올해(8426명)보다 확대한 1만명 수준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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