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11-01 17:28:16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는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DS 부문은 예상치보다 낮은 3.9조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파운드리에서 발생한 1조원 이상의 적자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주가는 전날 대비 3.6% 상승하며 '육만전자'라는 별명을 되찾았습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주요 고객사 퀄 과정에서 유의미한 진전을 이루었고, 4분기에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12단 HBM 납품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SK하이닉스와는 다른 방식인 TC-NCF 방식을 선택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결국 외국인의 약 200만주 매도로 인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원 오른 5만920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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