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6-05-20 17:27:24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이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은 다시 연 7%를 넘어섰고, 변동금리 기준도 함께 오르면서 차주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이 당분간 완화로 돌아서기 어렵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4.6%대, 30년물 금리는 5%대를 넘어섰습니다. 금융시장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연방준비제도 의장 임명 가능성과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의 취임이 맞물리며,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워시가 취임할 경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억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조달비용이 이미 오르고 있습니다. 고정형 주담대 산정 기준인 금융채(AAA) 5년물 금리는 4.279%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도 신규 취급액 기준 2.89%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