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20 17:26:1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채민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8월을 끝으로 이채민 배우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데뷔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채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5년이란 시간 동안 소속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준 이채민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출발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채민은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일타 스캔들', '하이라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임윤아와 함께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한 셰프가 폭군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채민은 극 중 절대 미각을 가진 왕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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