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4-11 17:01:25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직업군이 추가됐다.
11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직업분류의 중분류 상에서 '정보통신전문가', '동물관리종사자',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를 신설했다.
그 하부에는 정보통신전문가, 데이터분석가, 정보보안전문가, 동물관리종사자, 동물미용사, 요양보호사, 응급구조사,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드론조종사를 추가했고, 이 밖에 헤드헌터, 요양보호사, 응급구조사 직업명을 신설했다.
KISO는 이번 직업군 확대에 대해 "최근 직업구조 변화와 산업 현장의 수요가 늘고 있는 부문을 반영 후 KISO 서비스운영소위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호 KISO 서비스운영소위 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산업 트렌드의 변화와 이용자들의 수요를 빠르게 감지해 다양한 직업인들이 인물정보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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