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6-05-12 17:24:42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삼성전자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신입사원 채용의 의미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노조가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회사가 미래 인력 육성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이 오히려 경영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신입사원 한 명이 실무자로 자리 잡기까지 최소 3년이 걸리고 교육 비용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직원층이 주축이 된 노조의 활동이 강화되면서, 회사가 인력을 늘릴수록 노조의 교섭력만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후조정회의는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제1조정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사측 대표인 김형로 부사장은 회의 도중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회사가 장기 투자와 연구개발 재원을 지키면서도 인력 운영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협력사와 고용 안정까지 연쇄 영향을 받는 만큼, 신규 채용을 둘러싼 판단이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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