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애기로 외 22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22 17:24:50

정부는 22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이마트 양재점의 휴일 운영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정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애기로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 동안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동안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 단통법, 결국 10년 우여곡절 끝에 폐지

정부가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최대 15%로 제한하던 상한을 폐지한다. 대신 통신비 절감 혜택을 주는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지속된다.

◇ 작년 인터넷은행 주담대 11조원 넘게 증가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약 26조 6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말 비교해 11조455억원(70.8%) 늘어난 수치다.

◇ 1월 1~20일 수출 1% 감소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 3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16.0일)보다 0.5일 적었다.

◇ 정부·지자체 대중교통 지원협력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용료 환급과 무제한 이용 등 각각 대중교통비 지원 혜택을 내놨다. 향후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8.39p(0.34%) 내린 2,464.35로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2460대서 약보합 마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39p(0.34%) 하락한 2464.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3p(0.68%) 오른 2489.57에 거래를 시작해 장 중 한 때 17.95p(0.73%) 올랐지만 하락 반전했다.

◇ 김소영 “외국계 금융사가 국내서 영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가 영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내 진입과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카드사들, 통신3사에 2500억원 규모 부당이득 반환소송

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하나·BC·농협 등 8개 카드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상대로 25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부 “주 52시간 위반 여부, 1주 단위로 판단”

고용노동부가 “1일 법정근로시간 8시간을 초과한 시간은 연장근로”라고 규정했던 기존 행정해석을 “1주 총근로시간 중 1주 법정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이 연장근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 서울 월간 전세거래 6년 만에 최저치

서울의 주택 전세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지난해 12월 2만 37건으로 1년 전(2만 2366건)과 비교해 10.4%, 전월(2만 1729건)보다는 7.8% 각각 감소했다. 이는 2017년 12월(1만 8692건) 이후 최저치다.

◇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율 2006년 이후 최저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37만 8183건으로 2022년(25만 8591건)보다 늘어난 가운데 이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11.7%에서 지난해 4.0%로 7.7% 포인트 낮아져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가 사상 처음 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난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대기업 취업자 300만명 첫 돌파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전년보다 8만 9천명 늘어난 308만 7천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취업자가 300만명을 넘은 것은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 평균 30만원”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작년보다 4.9% 늘어나 평균 약 30만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인 기준 평균비용은 30만 717원이며 백화점을 제외하면 평균 비용이 27만 6천원이었다.

◇ 행안부 “새마을금고 대체투자 특별감사”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9월부터 새마을금고 대체투자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부동산, 사모펀드 등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 1억원 넘는 중고차 판매, 1년 새 10% 늘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가가 1억원 이상인 중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판매 대수도 10% 늘었다. 가장 많이 거래된 20개 모델 중 12개 모델은 5천만원 이상의 차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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