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6-05-12 17:24:47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정상회담 이틀 전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의 미국 대통령 첫 베이징 방문으로, 미·중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성사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미·이란 간 불안정한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세계 경제가 둔화하는 국면에서 열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14일 오전 시진핑 주석이 주재하는 환영식으로 시작됩니다. 시장에서는 무역보다 지정학이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류진이 KB증권 연구원은 “부산 정상회담에서는 무역 갈등이 주된 이슈였다면, 이번에는 지정학적 갈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대만 이슈를 주요 안건으로 꺼낼 가능성을 거론하며, 양측이 유의미한 합의에 도달할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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