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독점 논란 입 열었다..."열심히 제 일 했을 뿐"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3-19 17:22:31

사진=옥주현 유튜브 캡처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눙주현'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과거 뮤지컬 캐스팅 독식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옥주현은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며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밝혔다.

 

악플 대처법 관련한 질문에 대해 "대부분 무시한다. 근데 나를 생각해 보고 되돌아보게 하는 악플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용이 악의적이라 혼내주고 싶은 것들은 모으고 있다. 저는 악플 수집가인 것 같다"라며 해외 악플러도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뮤지컬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은 "제작자, 사업가가 원하는 툴에 맞춰 제안을 하면 저도 고민을 하다가 수용하며 열심히 제 일을 할 뿐인데 갖가지 유추를 하시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며, "그렇게 소문을 퍼뜨리고 '이게 사실이야. 이래서 옥주현이 더 많은 회차를 하는 거야'라며 사실이 아닌 것을 퍼뜨리는 자들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주현은 또한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건 진실 같아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의 일과 선택에 대해 당당함을 표현하고, 과거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