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15 17:21:32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작년 12월 전국 집값 하락 전환
지난해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여온 전국 주택 매매가가 12월에는 전월 대비 하락(-0.10%)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집값이 3.56% 내리면서 2년 연속 하락했다. 서울 매매가는 1.95% 내렸다.
◇ 오늘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국세청이 오늘부터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 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 소득·세액공제 증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1월(4.00%)보다 0.16%포인트(p) 내린 3.84%로 집계됐다. 시중 은행들은 코픽스를 반영해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를 인하한다.
◇ 중소기업 대출금리 14개월 연속 5%대
지난해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평균 5.42%로, 전월 대비 0.07%p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2022년 10월(5.49%) 이후 14개월 연속 5%대를 기록 중이다.
◇ 아파트 청약 수도권 쏠림 크다
지난해 전체 청약자의 59%(66만 3068건)가 수도권에 청약통장을 사용해 2022년 41%(41만4652건)보다 18%p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순위 내 청약자 10명 중 약 6명은 수도권을 선택한 셈이다.
◇ 코스피, 기관 ‘사자’에 9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4%) 상승한 2525.9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4포인트(0.03%) 오른 2525.69에 개장한 뒤 2515∼2536 사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 국민연금 자발적가입자 자격상실 기준 ‘3→6개월’로 완화
국민연금 임의 가입자 또는 임의 계속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자격을 잃게 되는 기준을 보험료 체납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 지난해 펀드시장 68조원 순유입
지난해 펀드시장에 68조 2000억원의 자금 순유입, 순자산 971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말 순자산총액 기준 머니마켓펀드(MMF)가 17.8%, 부동산이 17.4%, 특별자산 펀드가 15.2%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신용사면’ 250만명 저금리 대출로 전환 가능
코로나19 사태 당시 연체이력이 남은 차주가 빚을 갚으면 연체정보를 삭제해주는 이른바 ‘신용사면’ 된 사람 중 약 250만명이 신용점수가 평균 39점(662점→701점) 상승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을 전망이다.
◇ 경기부진에 단순노무직 12만명 감소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명으로 전년(404만 5천명)보다 11만 8천명(2.9%) 감소했다. 이는 통계청 7차 직업분류 기준에 따라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이다.
◇ 예탁원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보관금, 1년새 64%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라 자사가 보관·관리하는 담보(증거금 포함) 금액이 지난해 말 33조 25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말(20조 2868억원) 대비 63.9% 늘어난 금액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