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05-18 17:21:36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尹, 21일 히로시마서 日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기간 중 일본,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베트남 정상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호주와 베트남 총리, 20일에는 인도와 영국 총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21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다.
◇ 尹, 2년 연속 광주 찾아 통합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 통합 메시지를 띄웠다.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함께 입장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 삼성디스플레이, 美 OLED업체 2900억원에 인수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업체인 이매진(eMagin)을 약 29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매각 가격은 이매진 주식의 전날 종가 1.89달러에 10%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 전경련,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 개명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961년 최초 출범 당시 명칭인 ‘한국경제인협회’로 다시 이름을 바꾸고 권력의 부당한 압력 차단, 회장단 확대,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발표했다.
◇ 서울 아파트값 이번 주 0.01% 내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내려 6주 연속 하락 폭이 둔화했다. 이에 이달 안으로 서울 아파트값의 보합 내지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 아파트값은 약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 코스피, 외인 매수 집중되면서 2500선 탈환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2494.66)보다 20.74포인트(0.83%) 상승한 2515.4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7거래일 만에 2500선에서 출발했고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5거래일 만에 다시 2500선을 넘어섰다.
◇ 지난해 농업소득 26.8% 급감… 역대 최대 감소폭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615만원으로 전년보다 161만원(-3.4%) 줄었다. 농·축산물 산지 가격 하락의 여파로 농업소득이 2021년 1296만원에서 지난해 949만원으로 348만원(-26.8%)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이는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 화장품 국내 전자판매증명서도 中서 허가등록시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화장품을 허가 등록할 때 국내에서 발행된 전자 판매증명서도 인정하도록 중국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기존에 필요했던 종이 원본 판매증명서와 함께 원본 확인된 전자 판매증명서로도 중국에서 화장품 허가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 디스플레이 업계, 1위 탈환 위해 65조원 투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필두로 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계가 중국에 빼앗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2027년까지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6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은 50%,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급도는 8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 한화시스템·KAI, SAR 위성 개발한다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주에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감시하는 SAR(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원 규모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맺었다.
◇ OTT 앱 사용자 3천만 돌파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OTT 앱) 설치자는 올해 4월 기준 3008만명으로 3천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4월(701만명)보다는 약 329%, 지난해 4월(2979만명)보다는 약 1% 증가한 수준이다.
◇ 검찰 “돈봉투 받은 현역의원들 특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가 “돈봉투 수수자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고, 상당 부분 실체가 드러났다고 본다”며 “현역 의원들의 경우도 수수자 특정을 포함해 상당 부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찰 ‘노숙 집회’ 건설노조 수사
경찰이 지난 16∼17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짓고 건설노조 위원장 등 집회 주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우선 건설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해 25일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다.
◇ 방사청 ‘뚫리는 방탄복’ 5만벌 100억원에 계약
감사원이 공개한 ‘장병 복무 여건 개선 추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2021년 12월 군수업체 A사로부터 성능 미달 방탄복 총 5만 6280벌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총 107억 7800만원 규모의 계약이었다.
◇ 중국, 슈퍼 금융규제기구 출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의 금융 관리·감독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이 공식 출범했다. 금감총국은 증권업을 제외한 모든 금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총괄하며 리스크 관리와 예방 조치 강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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