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11-09 17:19:35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9월까지 나라살림 70조원 적자
9월 누계 총수입 436조 3000억원, 총지출 467조 5000억원으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0조 6000억원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보다 10조원가량 줄어 1099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 내년 韓 실질임금 2.2% 상승 전망
시장정보 제공업체 ECA 인터내셔널이 내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질임금이 평균 2.2% 상승, 올해 수준(1.8%)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전 세계 상승률 전망치는 1.0%이다.
◇ KDI, 내년 성장률 전망 2.3→2.2%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2%로 소폭 하향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수정 전망(2.5%) 때보다 0.1%p 올려 2.6%로 전망했다.
◇ 3분기 소매판매 11개 시도에서 감소
지난 3분기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액지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감소했다. 전남이 96.8로 5.9%, 경기가 98.2로 5.4% 각각 감소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폭으로 줄었다.
◇ 정부, 특별물가안정체계 가동
정부가 신속한 물가대응을 위해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출범하고 모든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부처별 소관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품목별 물가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코스피, 외인 순매수 전환에 강보합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전장보다 5.46포인트(0.23%) 오른 2427.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5포인트(1.00%) 내린 802.87로 장을 마쳤다.
◇ 공매도 금지 첫날 잔고 증가
공매도 금지 첫날인 지난 6일 공매도 잔고는 모두 19조 213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일시적 현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매도 잔고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주현, 공매도 금지 연장 가능성 시사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지금의 문제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여러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금지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 3분기 벤처투자액, 전년 대비 24% 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3분기 벤처투자액은 3조 2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3분기 벤처투자액은 7조 7천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5% 줄었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줄어
11월 1주(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이로써 17주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상승 폭은 둔화하는 모양새다. 특히 수도권의 상승 폭이 줄었고 인천은 하락 전환했다.
◇ 카카오, 3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
카카오가 경영진 사법 리스크에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2조 1600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1403억원)은 6.7% 줄었고 순이익(495억원)은 63.9% 줄었다.
◇ 중기부 ‘비위행위 의혹’ 공영홈쇼핑 감사 착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공영홈쇼핑 비위 행위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달 공영홈쇼핑 국감에서는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한 의혹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 美 모기지 금리도 1년여 만에 최대 폭 급락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 3일로 끝난 주에 2주 연속 하락하며 7.61%를 기록, 전주보다 0.2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9월 말 이후 가장 낮고 주간 금리 하락 폭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약 16개월 만에 최대치다.
◇ 中신에너지차 올해 누적 인도량 600만대 육박
10월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37.5% 증가한 76만 7천대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누적 소매 판매는 595만 4천대를 기록, 작년 동기 대비 34.2% 늘었다.
◇ 노란봉투법·방송3법, 巨野 단독처리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야당들이 오후 본회의에서 속칭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단독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