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06-28 17:16:03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4월 출생아 수 2만명 밑으로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1만 8484명으로 1년 전보다 2681명(12.7%) 감소했다. 동월 기준 최초로 2만명을 밑돌면서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4월 기준 역대 최소치로 줄며 9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
◇ 하반기부터 화상통화·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보험모집 가능
하반기부터 화상통화 및 하이브리드 방식(스마트폰으로 들으면서 동시에 화면으로 설명서를 보는 방식)을 활용한 보험모집이 허용된다.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 모집은 소비자가 보험설계사와의 음성통화로 보험상품을 이해한 뒤 청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 “애플·MS, 美증시서 창출된 부의 8% 차지”
‘1926∼2022년 주주의 부 증진’에 따르면 이 기간 투자자들의 부는 총 55조 달러가량 늘어났고 기업별로는 1981년 상장된 애플이 전체의 4.86%에 해당하는 2조 7천억 달러(약 3518조원)의 부를 창출해 1위를 기록했고 MS가 2조 1천억 달러(약 2736조원, 3.8%)로 뒤를 이었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9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557%에 장을 마쳤고 10년물 금리는 연 3.611%로 0.8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 0.9bp, 1.8bp 상승해 연 3.574%, 연 3.632%에 마감했다.
◇ 국세청, 대형 사교육업체 동시다발 세무조사
국세청이 대형 사교육 업체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에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장부 및 세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560대로 하락
장 초반 2590.52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7.20포인트(0.67%) 내린 2564.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987억원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13억원, 567억원을 사들였습니다.
◇ 尹 “말도 안 되는 정치 보조금 없애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경제 보조금은 살리고, 사회 보조금은 효율화·합리화해야 한다”며 “말도 안 되는 정치 보조금은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검찰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현직 부사장 소환
검찰이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고리로 지목된 신현옥(55) KT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부문장은 KT그룹의 시설관리 부문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도록 강요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강요 등)를 받는다.
◇ 엘리엇, 작년 삼성물산 주식매수청구가 차액 660억원 수령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대한민국 정부 사이 국제투자분쟁(ISDS)이 재판 중이던 지난해 엘리엇이 삼성에서 약 660억원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2015년 합병 당시 엘리엇은 제시된 주식매수 청구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조정신청을 냈다가 이 가격에 합의하면서 2016년 3월 취하했다.
◇ 삼성전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자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삼성전자에 과징금 8억 7558만원과 과태료 1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계정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변경하며 시스템 오류를 발생시켰고 이때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오류 260명, 열람 26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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