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ncjlsy@alphabiz.co.kr | 2023-05-10 17:16:57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NH투자, 동진쎄미켐 실적 전망 2분기 연속 큰 오차
NH투자증권의 동진쎄미켐 실적 전망이 2분기 연속 큰 차이로 빗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관련 보고서 발표 2~3거래일 전부터 공매도 잔고가 급격히 늘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11일부터 2분기 kWh당 7원 가량 전기요금 인상을 하기로 기본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전기요금인 kWh당 146원보다 약 5% 오르는 것으로 4인 가구(307kWh 사용) 기준으로 월 2400원가량을 더 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尹 “개혁 체감 위해 속도 더 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0일 “지난 1년은 잘못된 국정의 방향을 큰 틀에서 바로잡는 과정이었다”며 “1년 동안 우리 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기엔 시간이 좀 모자랐다. 2년 차엔 속도를 더 내서 국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3월 경상수지 2.7억 달러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 7000만 달러(약 3582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11년 만에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뒤 3개월 만의 흑자다. 다만 흑자 폭은 작년 3월(67억 7천만달러)보다 65억 달러나 적다.
◇ 코스피, 0.5% 넘게 하락하며 2500선 붕괴
코스피가 10일 전 거래일보다 0.5% 넘게 하락해 25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5포인트(0.54%) 내린 2496.51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민주 “김남국에 가상자산 매각 권유”
더불어민주당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에게 현재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할 것을 권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보유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규명할 자체 조사팀을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 태영호, 與최고위원 전격 사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 살던 집 낙찰받아도 무주택 간주
정부가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는 보증금을 건지기 위해 부득이하게 거주 주택을 낙찰받았더라도 청약 때 불이익이 없도록 무주택자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취업자 증가폭 반등 한달 만에 둔화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43만 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 4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6월부터 9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 3월 확대로 돌아섰지만, 반등 한달 만에 다시 둔화했다.
◇ 尹대통령, 산업부 2차관에 강경성 산업비서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강경성 현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강 신임 2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 출신으로 1995년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 네이버·카카오 ‘핫 이슈’ 알리는 서비스 출시
네이버와 카카오가 실시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한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이용자들이 더욱 유용한 정보를 얻고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투데이 버블’ 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 대중국 수출기업 80% “연내 수출 회복 어려워”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중국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중국 수출 위축과 부진을 체감하고 있다(50.7%)’와 ‘예년 수준으로의 수출 회복이 어려울 것(17.0%)’ 등 흐름이 올해 안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비중은 전체의 84.3%에 달했다.
◇ 의료연대 내일 2차 부분파업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을 둘러싼 보건의료 직역 간 갈등이 더욱 격화하면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의사 및 간호조무사 등 연대가 11일 전국에서 2차 부분파업을 한다고 예고했다. 서울·인천·경기권 집회는 오후 5시 30분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다.
◇ 정부, 한상혁 면직 절차 착수
정부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절차에 착수했다. 인사혁신처는 한 위원장에 대해 관련 청문 절차가 시작됐다는 내용의 등기를 방통위로 발송했으며 해당 등기가 이날 방통위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한일 미래기금 논의 본격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기금을 통한 공동사업을 검토할 운영위원회와 이에 대해 조언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피고 기업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개별 기업이 판단할 사안이며 참여를 배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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