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2-22 17:15:42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물가·가계부채 부담에 기준금리 9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고 가계부채 증가세 뚜렷이 꺾이지 않은 점이 고려됐다.
◇ 이창용 “올해 상반기 내 금리 인하 쉽지 않은 상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견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尹 “3.3조 원전 일감·1조 특별금융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 펼칠 것”이라며 “3조 3천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작년 1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8%
지난해 연말 은행들이 연체채권을 대거 정리하면서 작년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 말에 비해 0.08%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0.13%p 상승했다.
◇ 정부 “상반기 재정 등 389조원 신속집행”
정부가 상반기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389조원 규모의 재정·투자 등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재원별로 보면 재정이 351조 1천억원, 공공기관 투자 34조 9천억원, 민간투자 2조7천억원 등이다.
◇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2660선 회복
대형 반도체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670선을 웃돌았다가 전 거래일 대비 10.96포인트(0.41%) 오른 2664.2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660선 복귀는 3거래일 만이다.
◇ 한은 “올해 성장률 2.1%·물가상승률 2.6%”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전망과 같은 수치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로 유지했다.
◇ 전국 아파트값 13주 연속 하락
2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면서 1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0주째 상승하며 전세시장은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 지난달 주식 발행 58% 급감한 2800억원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2777억원으로 전월 대비 3795억원(57.7%) 감소했다. 기업공개(IPO)는 1842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억원(1.6%) 증가한 반면 유상증자가 935억원으로 전월 대비 3824억원(80.4%) 급감했다.
◇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천만원
서울시는 시내 382만가구(740만명)의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 5361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9210만원, 연평균 소득은 7369만원으로 집계됐다.
◇ 해외부동산 공모펀드도 2.3조원
작년 9월 말 기준 임대형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는 21개이며 설정액은 2조 3천억원,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액수는 1조 9천억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펀드는 8개로, 9천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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