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4-03-20 17:15:29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금융권, 1년간 상생금융 1조265억원 지원
금융당국이 금융권이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으로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조 265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9개 은행은 약 344만명에게 9076억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 은행 대출 가산금리 ‘천차만별’ 최대 20배까지 격차
국내 은행들이 가계대출에 매긴 가산금리가 최대 20배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금리가 제일 높은 곳은 전북은행(7.41%)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카카오뱅크(0.33%)였다.
◇ 내일 2분기 전기요금 발표…동결 유력
한국전력이 오는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은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이 우세하다.
◇ 국민연금 조기수급자 85만명 달해
2023년 11월 기준으로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84만 9744명으로 집계됐다.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수급 개시 연령이 늦춰진 영향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 5년간 전세자금대출 총 286조원
최근 5년간 286조 6천억원 규모의 전세자금 대출이 이뤄졌고 수도권 20∼40대에 집중됐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이 42%, 경기와 인천이 각각 31%, 6% 비중을 차지했다.
◇ 코스피, 삼성전자 강세에 1%대 상승
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7포인트(p)(1.28%) 상승한 2690.1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3포인트(0.92%) 오른 2680.70으로 출발한 뒤 1%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6% 늘었다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총 1조 5564억원으로 전년(1조 4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이 1조 8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7% 증가한 영향이다.
◇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기업 법인세 감면”
정부가 주주 환원을 유도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과 주주 배당 확대 등 노력하는 기업의 법인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내놓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 MMF 수탁고 210조 돌파 ‘역대 최대’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설정액)가 지난 7일 212조 488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MMF 설정액은 42조 3천억원이 늘어났다. 전년 말(169조 8309억원) 대비 24.9% 증가한 규모다.
◇ 금감원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한 투자사기” 경고
금융감독원이 가짜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내렸다. 금감원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국내법상 신고된 가상자산거래소인지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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