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3-12-12 17:11:40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1인가구 비중 34% ‘역대 최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2177만 4천 가구)의 34.5%인 750만 2천 가구가 1인 가구였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연령대별로 보면 1인 가구의 19.2%가 29세 이하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은행 CEO 승계절차 최소 3개월 전 개시
앞으로 은행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후임을 뽑기 위한 경영승계절차가 시작된다. 후임 CEO 평가 방법이나 시기는 현직이나 내부 출신에 비해 외부 인사가 불리하지 않게 해야 한다.
◇ 3분기 기업 매출 5% 줄었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 2962개의 3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매출은 두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쳤으며 감소율은 2020년 2분기(-10.1%) 이후 가장 컸다.
◇ 올해 아파트 매매 9만건 늘어
지난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만 9973건 증가한 수치로 작년 연간 매매량과 비교해도 5만 3476건 늘었다.
◇ 한총리 “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의 35%로 상향”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 두터운 약자 복지를 추진하겠다”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의 35%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의 30% 이하다.
◇ 코스피, 0.4% 상승하며 253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9.91포인트(0.39%) 오른 2535.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39%) 오른 2535.11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0.51% 오른 83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
정부가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 낮다.
◇ 경제전문가 73% “장기간 1∼2%대 저성장 지속”
전국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11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73.2%는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 “내년 국내여행 평균 9회 희망… 1위 선호 강원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행계획 조사 결과 내년 1박 이상의 국내 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에 달했고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강원이 22.1%로 1위였다.
◇ 외국인 투자자금, 4개월 만에 한국 주식·채권 순유입
11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45억 달러 순유입됐다. 11월 말 원/달러 환율(1290원)을 기준으로 약 5조 8천억원 규모다. 연속 순유출 이후 4개월 만의 전환이다.
◇ 국토부, 연말까지 불법하도급 의심현장 883곳 단속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부터 무자격 하도급, 전문공사 하도급 등 불법하도급 의심 공사현장 883곳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의심 현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 이복현 “금융지주 이사회, 경영진 위법 행위 충실히 감시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이사회가 경영진 감시기능을 충실히 하고 금융사고 등을 막기 위해 단기 실적 위주 경영문화와 성과보상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조달청 나라장터 또 1시간 접속 지연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이날 오전 9시 27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오류가 생겨 접속이 지연됐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한 달도 안 돼 발생한 두 번째 접속 지연 현상이다.
◇ 유엔기구 “올해 세계무역 4.6% 감소 전망”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보고서를 통해 세계 상품·서비스 무역액 규모가 지난해 32조 2천억 달러(약 4경 2천조원)에서 올해 30조 7천억 달러(약 4경원)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5년간 국방비 349조원 투입
국방부가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방비로 약 349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24∼2028년 방위력개선비는 113조 9천억원으로 종전 계획(2023∼2027년 국방중기계획) 대비 6조 5천억원(5.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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