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강명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최근 중단했던 아파트담보대출 신청 접수를 10일부터 재개한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발표된 부동산 대출 규제에 따라 전산 시스템에 변경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아담대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조치를 통해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고, 대출 신청 접수를 다시 열었다" 며, "새로운 규제 기준을 반영한 시스템 정비를 완료한 만큼,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아파트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금융업계는 이러한 조치로 규제 전환기에 발생한 대출 공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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