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 2023-06-19 17:10:58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6월 모의평가’ 논란에 한교원 이규민 원장 사임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했다. 평가원은 수능 출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전념해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은 “물가, 올해 6∼7월 2%대로 내려”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 속에 2%대로 낮아지고 당분간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 상승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추경호 “가업승계 추가개선 전향적 검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업 승계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가적인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작년 말 세법 개정을 통해 가업상속공제 대상 기업을 매출 4천억원 미만에서 5천억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서 영장실질심사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 청년도약계좌 사흘째 가입 신청자 21만명 넘어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출시 사흘째인 이날 오후 2시까지 21만 9천명으로 집계됐다.
◇ 제주항공 항공기서 또 ‘출입문 개방’ 시도
필리핀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7C2406편에서 승객 A씨가 비행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항공기 기종은 보잉737로 이륙 후 내부에서 임의로 출입문을 열 수 없는 설계로 실제 출입문은 열리지 않았다.
◇ 경영난에 82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위기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건물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와 노조는 폐원은 서울 도심의 필수의료 공백과 공공의료 기능 부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與황보승희, 탈당·불출마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보승희(부산 중·영도)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20년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황보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정부, 이재명에 “핵폐수 용어 자제”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두고 ‘핵 폐수’라고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러한 단어 선택은 우리 어업인들과 수산업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과도한 용어는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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