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3-08-14 17:09:02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윈 리조트는 미국 시장 윈베트를 종료한다.
11일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윈 리조트는 명확한 규칙의 부족과 고객 획득 비용 증가를 이유로 미국 특정 주에서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아이게이밍 플랫폼 윈베트를 종료한다.
이 같은 종료 원칙에 따라 윈 리조트는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뉴저지, 테네시, 버지니아 및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윈 베트 운영을 중단한다.
특히, 웨스트 버지니아의 윈 베트 철수는 주에서 윈베트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결정됐다.
윈베트는 윈 리조트 대주주인인 윈 인터랙티브 사업의 일부다. 윈 인터랙티브는 아우스터리츠 인수법인 I와 합병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 거래는 2021년 11월에 종료됐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윈베트가 여전히 진행된다.
원베트는 언론에 “네바다와 매사추세츠의 운영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뉴욕과 미시간의 운영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윈 리조트는 라스베가스와 마카오 부동산이 게임, 식사 및 호텔 예약에서 성장함에 따라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하는 2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윈 리조트 주식은 이날 오후 거래에서 약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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