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4-08-20 17:10:36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주요 중앙은행의 정상이나 경제학자에 의한 경제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가 오는 22~24일 열린다.
오는 23일(현지시간) 미일 유럽의 중앙은행 고위 관료나 저명한 경제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의 강연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용 통계 쇼크 이후 파월의 첫 대외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내년 이후의 금리 인하 속도를 예측하는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금리 선물 시장은 9월 17~18일 FOMC에서 FRB 금리 인상을 0.25%로 예상하고 있다.
FRB가 중시하는 미국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6월에 2.5%까지 둔화되어 목표의 2%에 가깝다. 7월의 소비자 물가도 대체로 시장 예상대로 둔화됐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