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尹 “혁신적 R&D는 돈 얼마 들든 지원” 외 5일 주요뉴스 써머리

김민수

waygo1717@alphabiz.co.kr | 2024-01-05 17:08:30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尹 “혁신적 R&D는 돈 얼마 들든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겠다”며 “임기 중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 수익금 지난해 첫 100조원 돌파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은 역대 최고인 12%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수익률이다. 연간 수익금도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전체 적립 기금 규모는 1000조원을 넘어섰다.

◇ 유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2.4%로 하향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5월 보고서 대비 0.1%포인트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경제는 2023년 1%대 성장세에서 벗어나 올해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기재차관 “2%대 물가안정에 총력”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물가상승률은 상반기 3% 내외의 완만한 둔화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2%대로 신속히 하향 안정될 수 있도록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현 “태영, 채권단과 신뢰 형성 안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태영그룹과 채권단이) 상호 간 신뢰 형성이 안 된 것 같다”며 “‘이 정도는 돼야 워크아웃이 성공한다’에 대한 합의를 이뤄야 한다. 오는 11일까지 날짜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8.94포인트(0.35%) 내린 2578.08로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개인 순매수에도 2570선까지 후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94포인트(0.35%) 내린 2578.0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내린 2586.89로 시작해 오후 들어 북한의 해상사격 소식에 낙폭을 키우며 2570대까지 내려갔다.

◇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금액 43조원

지난해 12월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3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보다 3천억원가량 증가했다. 전체 건수는 17만 8535건으로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은 이달 29일까지 공급한다.

◇ 관세청, 기술침해물품·전략물자 통제 강화


관세청이 국내 인력이 교육의 방식을 통해 해외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행위를 수사하고 제3국을 경유해 전략물자를 우회 수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 산은,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 재소집

산업은행이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을 재소집해 추가 자구안을 논의한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주말까지 채권단이 납득할 수 있을 수준의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 688명 추가 인정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피해자 결정 신청 847건 중 688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7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 944명으로 늘었다.

◇ 작년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31억주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주식 수는 31억 241만주로 전년 대비 13.2%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8억 2635만주로 전년 대비 47.2% 줄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22억 7606만주로 13.3% 증가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해수부 “수산물 방사능검사 2만2천여건 ‘부적합’ 없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2023년 한해 국내 생산·유통 수산물과 천일염에 대해 2만 2천건 넘게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단 한 건의 부적합 사례도 없었다고 밝혔다.

◇ 정부, 저출산 5대 핵심분야 지원 확대

정부가 올해부터는 부모급여 등이 확충되면서 0∼1세 영아기 현금성 지원을 연간 최대 2천만원 이상으로 늘린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증설되는 등 소아의료체계도 강화된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설 전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구간이 설 연휴 이전에 개통된다. 민자 구간인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 28.7㎞(왕복 4차로)는 지난달 28일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부가 지연되면서 개통이 연기됐다.

◇ 북, 연평도·백령도 북방서 200여발 해상사격

북한군이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지역 북방한계선(NLL) 인근인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연평도·백령도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